[하모니] 벨기에에서 온 인어 공주 엘랸 - 1부
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겨울 아침,
누구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벨기에 새댁, 엘랸 씨 입니다.
유학길에서 남편과 만나 그 뒤로 바로 결혼! 한국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.
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렵다는 그녀!
남편이 출근한 뒤 집안일을 마치고 나서도 팔, 다리 쉴 새가 없습니다.
다이어리 정리에 또 한 마리(?)의 가족, 고양이 관리를 마치자마자 바로 차를 끌며 밖으로 나서는데요.
운전이 너무나 무서웠던 그녀를 든든히 지켜준 건 바로 케이팝!
운전대와 함께 둠칫둠칫 박자를 즐기고 나면 본업에 빠질 시간~ 집 근처 수영장으로 향합니다.
유치원,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는 엘랸 씨.
한국 유명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그녀지만, 벨기에에서는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로 활약했었다는데요.
때문에 엘랸 씨의 애칭은 '벨기에에서 온 인어 공주'!
육지보다 물속이 더 편하다고 할 정도로 천상 바다 아가씨입니다.
아이들과 한창 수업 중, 갑자기 물이 무섭다며 울음을 터트리는 학생!
과연…엘랸 씨는 이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을까요?
꿈과 사랑을 찾아 한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쌓고 있는 벨기에 인어공주! 엘랸 씨의 유쾌한 도전기를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합니다.
#엘랸 #하모니 #싱크로나이즈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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